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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언제 복직하세요?" 물었다가 '직장 내 비위'로 신고당한 사원의 사연

장기 휴직 중인 직속 상사의 복직 여부를 물었다가 사내 징계 위기까지 몰린 직장인의 사연에 사내 오지랖인지 정당한 물음인지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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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장기 휴직 중인 직속 팀장의 빈자리를 메우며 업무 과중에 시달리던 한 직장인이 사내 채용 공고를 보고 팀장의 복직 여부를 물었다가 징계 위기에 몰린 사연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사연 제공자는 팀장의 갑작스러운 부재 이후 대체 인력 없이 기존 업무를 모두 떠안아야 했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작업량을 겨우 감당하던 중 사내 게시판에 부서 채용 공고가 올라왔고, 사연자는 일손이 충원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인사팀과 총괄 이사를 찾아가 해당 채용의 성격과 휴직 중인 팀장의 복직 여부를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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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돌아온 반응은 냉담했다. 총괄 이사는 "본인 업무에나 신경 쓰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고, 사연자는 즉시 사과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문제는 며칠 뒤 휴직 중이던 팀장이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 복직 일정을 알리면서 발생했다. 사연자는 이 정보를 총괄 이사와 공장장에게 전달했고, 이를 알게 된 팀장은 사연자를 '직장 내 비위 행위 및 허위 사실 유포'로 징계해 달라는 이메일을 상부에 발송했다.

인사팀의 조사 결과 사연자의 행동은 사규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징계는 흐지부지되었으나, 사연자는 여전히 사내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 사연을 접한 대중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 반응에서는 "몇 달 동안 남의 일까지 떠안고 고생한 직원이 복직 일정을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권리"라며 사연자의 억울함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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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반응에서는 "상사가 직접 상관할 바 아니라고 경고했음에도 남의 휴직 정보를 상부에 전달한 것은 엄연한 사내 오지랖이자 선을 넘은 행동"이라며 사연자의 눈치 없는 처신을 꼬집었다.

이처럼 업무 과중으로 인한 정당한 문의였는지, 아니면 사내 정치의 금기를 깬 무모한 참견이었는지를 두고 사내 근로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번 사건의 진정한 책무는 누구에게 있는지, '퇴사각' 팟캐스트의 두 진행자가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팩트 폭격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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