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낳고 달라진 마음… 8살 의붓딸이 징그럽게 느껴진다는 재혼 가정 엄마의 충격 고백

친딸 낳고 달라진 마음… 8살 의붓딸이 징그럽게 느껴진다는 재혼 가정 엄마의 충격 고백 · Avonetics
재혼 후 의붓딸을 6년간 정성껏 키워온 한 여성의 솔직한 육아 고충이 폭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연자는 두 살 때부터 의붓딸을 두 번째 엄마로서 사랑으로 돌봐왔으나, 자신의 친딸을 출산하고 현재 둘째를 임신하는 과정에서 마음속 깊은 균열을 경험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연자에 따르면 의붓딸의 불결한 식습관,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언제나 자신이 주목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기적인 행동들이 친자녀와 달리 참을 수 없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특히 친딸을 은근히 괴롭히고도 모른 척하는 행동을 볼 때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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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이 아이나 남편에게 이 감정을 전혀 티 내지 않고 겉으로는 공평하게 대하려 애쓰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마치 고된 직장 생활처럼 느껴진다며 스스로가 사악한 사람인지 자책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이의 이러한 행동 배경에는 이혼 죄책감으로 오냐오냐 키운 남편과 전처의 방임적 육아 태도가 깊게 관여해 있다고 사연자는 지적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겁게 갈렸다. 한 반응에서는 "자신의 친자식이 아닌 아이를 키우며 통제권도 없는데 행동 교정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지칠 수밖에 없다"며 사연자의 감정은 지극히 당연한 생물학적·현실적 반응이라고 사연자를 옹호했다. 아이의 버릇을 바로잡지 않은 남편의 책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Your brand, right here.Reach story-obsessed listeners in 45+ languages → advertise on Avonetics반면 또 다른 반응에서는 "아이는 어른의 미세한 거부감을 본능적으로 느낀다"며 "속마음을 숨긴 채 연기하는 것은 아이에게 오랫동안 정서적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으므로, 남편에게 솔직하게 상태를 알리고 양육 방식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재혼 가정에서 생기는 친자녀와 의붓자녀 간의 감정적 온도 차이와 남편의 역할에 대해 '맘파파 썰전'의 호스트들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더욱 매콤하고 솔직한 사이다 토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