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0년 차라며?” 초보 서빙 알바생 이틀 만에 쫓아낸 비스트로 매니저의 만행

“경력 0년 차라며?” 초보 서빙 알바생 이틀 만에 쫓아낸 비스트로 매니저의 만행 · Avonetics
다운타운의 한 유명 비스트로에서 일한 지 단 이틀 만에 황당하게 쫓겨난 한 초보 서버의 사연이 외식업계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면접 당시 서빙 경력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혔고, 매장 측 역시 2주에서 3주간의 충실한 트레이닝을 약속하며 그를 채용했다. 1년의 바리스타 경력과 7년의 서비스업 경험이 있었기에 그는 의욕적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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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잔혹했다. 첫날 매장은 그에게 어떠한 업무 교육도 제공하지 않았다. 선배 직원을 따라다녀도 설명을 들을 수 없었고, 모든 것을 스스로 물어물어 파악해야 했다. 둘째 날이 되자 상황은 더 악화되어, 트레이닝 중인 신입에게 매장의 전체 30개 테이블 중 무려 20개 이상을 혼자 담당하게 만드는 무리한 업무가 맡겨졌다.
더욱 황당한 것은 매니저의 태도였다. 서빙이 처음이라 불안했던 작성자가 실수를 줄이고자 동료들에게 팁을 구하고 질문을 던지자, 매니저는 이를 '자신감 부족'으로 몰아세웠다. 이후 매니저는 사장과의 긴 전화 통화 끝에 "질문이 너무 많아 일요일 브런치 피크타임을 버티지 못할 것 같다"며 사장에게 험담을 내뱉었고, 결국 그를 이틀 만에 해고 처리했다.
Your brand, right here.Reach story-obsessed listeners in 45+ languages → advertise on Avonetics해고 과정에서 매니저는 미안함 대신 "나와 다른 선배는 10년 경력이라 첫날부터 테이블 5개 이상을 날아다니며 쳤다"는 황당한 비유를 들며 초보 서버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사장의 얼굴조차 구경해보지 못한 신입은 매니저의 꼬리치기식 보고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팽팽하게 갈렸다. 한 누리꾼은 "교육도 안 시켜주고 20개 테이블을 던져준 뒤 사장 핑계로 잘라버리는 것은 전형적인 블랙 매장의 갑질"이라며 매니저를 강력히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바쁜 외식업 현장에서 질문만 하고 확신을 주지 못하는 직원은 피크타임을 앞둔 매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현장 매니저의 고충을 변호하기도 했다.
신입을 방치하고 희생양으로 삼은 매니저의 무능인가, 아니면 전쟁터 같은 주방 현장에서 적응하지 못한 알바생의 한계인가? 이 화끈하고 씁쓸한 비스트로 비하인드 스토리의 진실을 팟캐스트 '주방잔혹사'에서 호스트들의 치열한 토론으로 밝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