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공짜로 얹혀살다 쫓겨나자 "부모 탓"… 46세 언니의 뻔뻔한 행패

재개발 이주 통보에도 돈 한 푼 안 모은 언니, 동생에게 화살 돌리며 가족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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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부모 소유의 주택에서 월세 한 푼 내지 않고 살아온 46세 언니가 재개발로 인한 이주 통보를 받자 부모와 동생을 향해 적반하장 행패를 부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36세 직장인인 동생 A씨는 최근 어머니로부터 절망적인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정부의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어머니 소유의 주택이 철거되면서, 그 집에 살던 46세 언니가 3개월 안에 집을 비워야 한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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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언니의 태도였다. 언니는 지난 10년간 해당 주택에 거주하며 초기 몇 년을 제외하고는 직장이 있음에도 월세를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수년 전부터 재개발 철거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이사 자금을 모으기는커녕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태도로 일관해 왔다.

막상 퇴거 통지서가 발송되자 언니는 광란 상태에 빠져 부모가 자신을 길거리에 나앉게 하려고 공모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심지어 70대 후반의 고령이자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부모에게 자신에게 새 집을 구해줄 것을 당당히 요구했다.

어머니는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에게 연락해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언니의 이기적인 태도와 이를 오냐오냐하며 키운 부모님의 과도한溺愛(익애)에 깊은 환멸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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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누리꾼은 "46세나 먹은 성인이 자신의 이사 비용조차 모으지 않은 것은 자업자득"이라며 "동생이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척을 했다가는 당장 동생의 집으로 짐을 싸서 들어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부모님이 언니를 그렇게 만든 주범이지만, 70대 부모님이 언니 때문에 파산하게 두면 결국 그 짐이 동생에게 돌아온다"며 "언니와는 선을 긋되 부모님에게는 단호하게 언니를 지원하지 말라고 설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이기주의와 가스라이팅 속에서 과연 A씨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팟캐스트 '연애 재판소'의 두 호스트가 이 황당하고도 현실적인 가족 갈등의 진실을 파헤치며 사이다 판결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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