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올 블랙' 착장에 '형광 옐로우' 드레스 입고 나타난 친구… "퍼스널 컬러 때문" 해명에 분통

결혼식 '올 블랙' 착장에 '형광 옐로우' 드레스 입고 나타난 친구… "퍼스널 컬러 때문" 해명에 분통 · Avonetics
친한 친구의 단 한 번뿐인 결혼식, 주인공이 요청한 드레스코드가 '올 블랙'이라면 당신은 어떤 옷을 입고 가겠는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 지기 친구의 '올 블랙 테마' 결혼식에 홀로 '형광 옐로우'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가 손절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Read next과속방지턱 넘다 '퍽' 소리와 함께 멈춰선 쉐보레 소닉: 미스터리 코드 84, 과연 진실은?
사연의 주인공은 스스로를 '봄 브라이트' 톤이라고 소개하며, 검은색 옷을 입으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고 피로해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절대 블랙을 입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신부의 하얀 드레스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가장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형광 노랑 드레스와 글리터 메이크업을 선택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과는 참사였다. 150여 명의 하객이 모두 검은색 정장과 드레스를 입은 가운데, 그녀는 마치 야광봉처럼 홀로 빛났다. 단체 사진 속에서도 어두운 배경 한가운데 튀어나온 노란 점처럼 연출되어 결혼식 분위기를 망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Your brand, right here.Reach story-obsessed listeners in 45+ languages → advertise on Avonetics한 네티즌은 "퍼스널 컬러가 아무리 중요해도 남의 결혼식 주인공보다 튀고 싶어 하는 집착으로밖에 안 보인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하객들에게 특정 색상 의상까지 강요하는 신부의 문화가 더 문제"라며 옹호에 나서기도 했다.
자신의 톤을 지키기 위한 소신이었을까, 아니면 선을 넘은 관심 집착이었을까. 두 호스트가 선사하는 매콤한 사이다 스타일 판결은 지금 팟캐스트 '착장법정'에서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