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문을 열었더니 300만 원이 가루가 되어 있었다"… 집사들을 충격에 빠뜨린 '멍냥이 사고' 최강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반려묘가 저지른 충격적인 파괴 현장과 그 속에 숨겨진 의외의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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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문을 열었더니 300만 원이 가루가 되어 있었다"… 집사들을 충격에 빠뜨린 '멍냥이 사고' 최강자는? · Avo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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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설레는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었을 때 당신을 맞이하는 것은 무엇일까. 반갑게 꼬리를 치는 반려견의 모습? 아니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 난 명품 가방의 파편들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려동물이 저지른 역대급 '대형 사고' 현장 인증 사진들이 올라오며 수많은 집사들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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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화제를 모은 사연은 한 반려인이 큰맘 먹고 거금을 들여 구매한 명품 가죽 가방이 단 몇 시간 만에 갈갈이 찢겨나간 사건이다. 사진 속 골든리트리버는 사방에 가죽 조각을 늘어놓은 채, 세상에서 가장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나 같으면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통곡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저 천사 같은 얼굴을 보면 화를 낼 수가 없다. 가방보다 아이가 가죽을 삼켜 탈이 나지 않았는지가 더 걱정됐을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비단 강아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로봇청소기 분변 참사'가 최고의 공포 사연으로 꼽힌다. 새벽 시간 작동하도록 설정된 로봇청소기가 고양이의 묽은 배변을 온 거실 바닥에 칠하고 다닌 비극적인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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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집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펼쳐진 기하학적인 브라운 패턴의 거실을 보고 멘탈이 바스러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고양이의 설사가 환경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려동물의 파괴적 행동이 악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분리불안이나 부족한 운동량, 영역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아무리 화가 나는 대형 사고라도 결국 아이의 건강을 먼저 챙기게 되는 것이 집사의 운명인 법. 귀여운 악마들과 살아가는 집사들의 눈물겨운 사연과 전문가들의 명쾌한 행동 분석은 멍냥스캔들 팟캐스트 방송에서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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